자르티에르 브레이슬릿 자르티에르 브레이슬릿
193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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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르티에르 브레이슬릿

플래티넘, 쿠션 컷 루비, 라운드 다이아몬드,
직사각형 컷 다이아몬드, 바게트 컷 다이아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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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비와 다이아몬드로 장식된 리본이 손목을 감싸는 듯한 이 브레이슬릿의 명칭은 ‘자르티에르’입니다. 이 작품은 1901년에 탄생하고 1992년에 작고한 마를레네 디트리히가 한때 소유했던 반클리프 아펠의 가장 잘 알려진 작품 중 하나입니다. 상당한 사이즈의 작품이며, 블루 엔젤 이라고 불리던 독일 여배우가 소유했었고 아르데코 시대에서 영향을 받았습니다. 라운드 및 바게트 컷 다이아몬드 모티브로 구성되어 있고, 73개의 쿠션 컷 루비 세팅을 더한 풍성한 디스크에 둘러싸여 있습니다. 입체적인 구조와 루비가 빚어낸 탁월한 앙상블은 작품에 경이로운 미학을 불어넣습니다. 마를레네 디트리히는 1950년에 제작된 알프레드 히치콕 감독의 영화 ‘무대 공포증’ 출연 당시 그리고 1951년의 아카데미 시상식과 같은 공식 행사에서 이 브레이슬릿을 착용하고 사진을 찍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