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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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스 보우 클립
플래티넘, 옐로우 골드, 다이아몬드
30
17세기부터 19세기에 등장한 다수의 회화 작품들은 직물의 영감이 깃든 주얼리로 치장한 프랑스의 왕과 왕비를 묘사하고 있습니다. 메종은 설립의 순간부터 이러한 액세서리와 그에 담긴 프랑스의 우아한 품격에서 영감을 받고 있습니다. 그 중 보우 작품은 오랫동안 반클리프 아펠의 전통 중 일부로 이어져오고 있습니다. 보우는 쿠튀르 세계의 바탕이 되는 요소이며 장식용 모티브로 변함없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보고 계신 작품은 메종이 1940년대에 걸쳐 제작한 다수의 보우 작품 중 하나입니다. 가벼움이 깃든 유연한 리본을 표현한 이 작품에서 다채로운 질감을 감상해 보세요. 리본의 중앙 부분은 미러 폴리싱 기법이 적용되어 매끄러운 텍스처와 광택을 갖추고 있습니다. 오픈워크 구조가 적용된 부분은 레이스의 섬세함을 정밀하게 재현하고 있습니다. 장인이 펼쳐내는 궁극의 손길로 피어난 다이아몬드 꽃은 레이스 프레임을 장식하고 있습니다.
수십 년을 넘어 지금까지도, 반클리프 아펠은 간결하거나 정교하거나, 자연주의적이거나 양식을 갖추거나, 다양한 방식을 통해 투명성과 볼륨 효과가 우아하게 어우러진 보우 작품을 지속적으로 탄생시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