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랩 커버의 루도 시크릿 워치 (1949년)

메종은 최초의 루도 브레이슬릿을 1934년에 탄생시켰습니다. 이 작품의 이름은 친구들이 부르던 루이 아펠의 별명으로 지어졌습니다. 가죽 벨트의 형태가 연상되는 디자인으로, 유연성이 매우 돋보이는 골드 브릭 링크 밴드는 화려한 패브릭 패턴을 떠올리게 합니다. 1935년, 반클리프 아펠은 육각형 링크로 이루어진 메쉬 구조를 도입하여 또 다른 버전의 루도 브레이슬릿을 탄생시켰습니다. 1949년에 탄생한 이 루도 워치 브레이슬릿은 메케니컬 무브먼트가 특징이며, 두 개의 스프링이 장착된 플랩 아래에 직사각형의 다이얼이 숨겨져 있습니다. 밴드와 어울리는 브릭 패턴이 새겨진 플랩을 여는 메커니즘은 미스테리세팅 사파이어가 장식된 두 개의 라운드 아치를 밀면 작동합니다. 따라서 착용자가 손가락으로 터치하면 현재 시간이 등장하게 됩니다. 이 작품은 세심하게 숨겨진 타임키핑 장치를 제작하는 반클리프 아펠의 전통을 알게 하는 또 하나의 예입니다. 다이얼 양쪽에 있는 6개의 다이아몬드로 장식되어 수평으로 배치된 2개의 모티프는 따스한 느낌의 옐로우 골드와 벨벳처럼 반짝이는 사파이어에 광채를 선사하며 작품의 감동을 완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