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 아트 펜던트 브로치치 (1974년)

반클리프 아펠은 설립의 순간부터 20세기를 이끈 다수의 예술 운동으로부터 영향을 받았고, 주얼리 작품들에서 예술 운동마다 지닌 고유의 미학적 가치를 표현해왔습니다.

1920년대와 1930년대에 메종은 곡선과 변형이 어우러진 반대 곡선의 특성이 돋보이는 현대적이고 상상이 가득 펼쳐진 제품을 디자인했습니다. 작품에서 구현된 원형, 마름모꼴 및 직선 모티브로 이루어진 추상적이고 기하학적인 구성은 입체파, 구성주의 및 추상주의 사조에서 영감을 얻었습니다.

반클리프 아펠은 좀 더 최근이라 할 수 있는 1974년에 1960년대와 1970년대에 발생한 옵티컬 및 키네틱 예술 운동에서 영감을 받아 옵 아트 펜던트 브로치 작품을 제작했습니다. 이 예술 운동은 추상적인 패턴을 통해 전경과 배경 사이의 냉혹할 정도로 뚜렷한 대비를 형성하고 종종 근본적으로 다른 색상들의 대비를 표현하고 있습니다. 보는 이의 눈을 혼란스럽게 하고 흥분시키는 효과를 생성하여 이미지가 움직이거나 깜박이며 심지어 흔들리는 듯한 느낌을 전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옐로우 골드, 말라카이트, 오닉스 및 다이아몬드와 같은 다채로운 소재를 결합한 이 클립 작품은 강력한 컬러의 조합을 탄생시켰고 원근법이 어우러져 적용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