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2년
00:00
00:00
버드 오브 파라다이스
옐로우 골드, 플래티넘, 루비, 사파이어, 다이아몬드
39
1942년에 제작된 이 작품은 극락조를 의미하는 버드 오브 파라다이스 클립으로, 반클리프 아펠이 1920년대부터 새를 주제로 제작해 온 다수의 작품 중 하나입니다.
자연에서 영감을 발견하고 메종의 전통을 잇는 작품입니다. 하늘을 가르며 날고 있는 새의 형태는 크기와 입체적인 볼륨 측면에서 모두 깊은 인상을 선사합니다. 몸체는 옐로우 골드 소재의 조각으로 표현되었고, 펼쳐진 날개의 깃털은 사파이어와 루비가 어우러져 광채를 발산하고 빛과 색상의 뚜렷한 대비를 빚어냅니다. 부리는 플래티넘 소재에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 세팅을 더한 대비적인 효과가 더욱 강조됩니다. 역동성이 살아나는 구성과 반짝이는 프레셔스 스톤과 메탈 소재는 생명력과 움직임이 가득 피어나는 자연을 표현하려는 메종의 깊은 애정을 느끼게 합니다.